[서울=월드투데이] 최지원 기자 = 2019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가 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1위로 KS에 직행한 두산 베어스와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KS 무대에 오른 3위 키움 히어로즈가 격돌해 가을야구 우승을 다툰다.
두산은 5년 연속 KS를 치르고 키움은 2008년 창단 이래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선 키움이 9승 7패로 두산에 우세를 보였다.
두산은 10월 1일 정규리그 뒤 20일을 쉬고 KS를 맞는다.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3승 1패로 제압한 키움은 작년 한국시리즈 챔프 SK에 3전 전승을 거둬 KS 전까지 나흘간의 휴식을 벌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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