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방송장면 (사진제공=TV조선)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정준과 김유지가 서로에 대한 깊어가는 애정을 드러내며 과감한 스킨십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3')에서는 함께 여행을 떠난 정준, 김유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강원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김유지는 열애 30일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고 교복 데이트 등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유지는 정준과 숙소에 도착한 뒤, 밖으로 나가 정장을 입고 나오라고 했다. 정준은 웨딩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 기다리는 김유지를 보고 "천사야?"라며 감탄했다. 예쁘다고 감탄을 연발하던 정준은 결국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했다.

김유지는정준을 위해 편지도 준비했다. 그는 “오빠를 만난 것이 기적”이라며 “꿈 같은 시간들 선물해줘서 고맙다, 진심으로 사랑해요”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정준은 김유지를 품에 끌어안으며 "고맙다"고 말하고 김유지가 "300만일 될 때까지 예쁜 사랑을 하자"고 말하자 정준은 또 다시 고맙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호텔 수영장에서 함께 수영하며 서로의 애정을 확인했다. 정준은 김유지에게 "평생 같이 있고 싶은데. 난 진짠데"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김유지 역시 평생 함께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던 두 사람은 진하게 입을 맞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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