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시상자 명단에 올라
오징어게임 3개 부문 수상 후보

[출처=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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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조수빈 기자]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로 구성된 CC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14일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다.

오징어게임의 주연배우인 이정재·정호연·박해수가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가 발표한 제27회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세 배우는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거나 출국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시상자 명단에 영화 '미나리'의 앨런 킴, 미국 유명 방송인 지미 키멜, 배우 크리스틴 위그, 켄 정 등이 포함돼있다.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이정재, 정호연, 박해수 배우가 수상자로도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동혁 감독도 응원차 시상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영수, 위하준,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등 오징어게임의 출연자들은 다른 스케줄로 불참한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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