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투데이 홍승환 기자]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는 2025년 실랑시와 한국 필리핀 문화교류축제를 개최하기로 MOU를 체결 했다.
실랑 시티는 필리핀 카비테 주에서 남쪽으로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209.43 km2, 인구는 295,644명(2020년 기준)이며 64개 바랑가이를 관할한다.
실랑시 TED CARRANZAR 시장은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 회장과 함께 한류문화와 필리핀문화의 교류를 위해서 2월 실랑시 축제에 맞추어 필리핀 문화와 한국 문화가 어우러지는 한류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전주예술고등학교 공연팀이 참가하여 전통문화 예술공연을 선보이기로 했으며 Kpop 공연팀과 K - model , Kpop cover 팀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국 드라마와 영화 촬영시 시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촬영 협조를 해주기로 약속했다.
또한 실랑시에 거주하는 시민의 한국으로의 계절근로자 파견과 필리핀 유학생들의 한국 대학교 및 한국 대학원 진학도 PLO 스쿨 글로벌 (이선숙 이사장)과 함께 적극 지원해 주기로 협의했다.
필리핀 속으로 융합하는 한류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며 필리핀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급부상중인 실랑 시티의 발전을 기대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실랑시가 필리핀 내 한류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 간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이를 통해 실랑시의 발전과 한-필 우호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홍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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