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출발점은 과연 어디부터
아이작 뉴턴, 주식에 투자하다가 한화 약 20억 원 손해봐
![[사진=Pixabay 제공]](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7/402756_204123_2244.jpg)
[월드투데이 이동욱 기자]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리고 창출된 수익을 당장 소비하지 않는 경우 저축 또는 투자할 수 있다. 요즘은 과도한 집값의 상승, 이윤 적은 은행이자 등 여러 이유로 저축을 지양한다. 아무리 저축을 해도 원하는 목표치에 다다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주식부터 펀드, 부동산, 코인까지 다양한 곳에 투자하곤 한다.
주린이(주식입문자·주식+어린이)들을 위해 여러 투자방법 중 진입장벽이 가장 낮으면서 안전한 ‘주식’을 용어 설명과 함께 알려주고자 한다.
주식의 역사를 통해 주식의 신뢰성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1590년대 후반 네덜란드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게 되었고, 스페인의 보복조치 탓에 네덜란드 상인들은 현재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더는 장사를 하지 못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만 했다. 당시 리스본은 세계 최대의 향신료 시장이었다.
동남아에서 향신료를 거래하기 위해 여러 회사가 네덜란드 정부의 지휘 아래 통합하여 만든 회사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다. 이 회사에서는 배, 선원, 식량, 생필품 등 동남아로 가기 위한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고, 훗날 돌아왔을 때, 투자를 받은 곳에 이익을 나눠주기로 했다. 투자받은 자금만큼 ‘권리 증서’를 써서 투자자들에게 주었고, 이것이 현재의 주식이 되었다.
![아이작 뉴턴 [사진=Pixaby 제공]](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7/402756_204124_2532.png)
우리와 친숙한 인물도 주식을 하였다. 바로 영국의 물리학자, 천문학자, 수학자,근대이론의 선구자이며,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을 다룬 것으로 유명한 '아이작 뉴턴(1642.12.25.~1727.3.20)'이다.
1720년의 '남해기업(South Sea company)거품'은 인류 최초의 주식거품이라고 불린다.
18세기에 막 주식시장이 활발해졌고, 남해기업(South Sea Co.)을 향한 다양한 소문이 존재했다. 당시 남해기업을 둘러싸고 '스페인이 남아메리카와 서인도 제도의 독점 교역권을 허가할 것이다', '남해기업이 남미 주요 항구들의 통상권을 따냈다', '남미 최대 은광인 사진 시 광산의 운영권을 획득할 것이다' 등 다양한 소문이 들끓자, 여러 투자자가 남해기업에 몰렸다. 27세에 케임브리지대 수학교수가 된 뉴턴도 마찬가지로 2만 파운드(현재 약20억원)로 이 주식을 샀다.
뉴턴이 주식을 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남해기업 거품의 그 실체가 드러났다. 투자자들이 서로 주식을 매각함에 따라 주가는 곤두박질치게 되었고, 1년이 채 되지 않아 뉴턴은 투자 원금의 90% 이상을 날리게 되었다.
약1년간의 탐욕과 광기는 그렇게 막을 내렸고, 뉴턴을 비롯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파산했다. 남해회사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뉴턴은 “나는 천체의 움직임까지도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도저히 계산할 수가 없다”라고 고백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주식은 역사가 오래되었고, 친숙하면서도 유명한 사람도 주식에 투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식에 잘 투자해서 이득을 볼 수도 있지만,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점은 늘 유의해야 한다. 남들이 가는 길을 함께 따라 걷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깊이 연구한 후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지니는 태도는 삶 뿐만 아니라 주식에서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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