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와 하한가가 우리나라만 존재해
미국과 유럽의 증시에는 이러한 제한 없어
![[사진=Pixabay 제공]](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7/402906_204432_458.jpg)
[월드투데이 이동욱 기자] 주식에 투자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상한가를 쳤다, 하한가를 쳤다"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그 뜻의 의미를 그들의 표정을 보고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상한가는 주식 투자에서 개별 주식이 하루 동안 오를 수 있는 주가의 상승 폭에 제한을 두는 것을 말한다. 국내 주식은 하루 최대 전일 종가(증권시장에서 마지막에 이루어진 가격)의 30%까지 상승 할 수 있으며, 그 이상 오를 수 없다.
하한가는 주식 투자에서 개별 주식이 하루 동안 내려갈 수 있는 주가의 하락 폭에 제한을 두는 것을 말하며, 상한가와 마찬가지로 하루 최대 전일 종가의 30%까지 떨어질 수 있다. 그 이상 내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미국과 유럽 증시에 있는 개별 종목의 주식은 상한가와 하한가가 존재하지 않고, 중국은 ±10%의 상한가와 하한가가 존재한다.
우리나라에 '상한가'와 '하한가'의 제한을 두는 목표는 투자자들을 보호 하는 데에 있다. 큰 기업이나 막대한 자본을 가진 세력들의 의도적인 주가 조절을 막아서 개별투자자들의 큰 이익과 피해를 보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상한가, 하한가'의 제한은 미국에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따로 보호받지 못한다. 이에 따라 서로 뭉쳐서 막대한 자본을 소유한 세력에 대항하기도 한다.
![GME [사진=pixabay제공]](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7/402906_204433_4556.jpg)
실제, 미국에서는 세력들의 공매도 논란에 개별 투자자들이 대항 했던 'GME' 주식은 지난 1월 27일 하루 만에 134.84% 오르기도 하며, 5일 뒤 하루 만에 -60% 떨어지기도 하였다. 참고로, 년 초 약 $17였던 GME는 수많은 등락을 거쳐 6일(현지 시간) 약 $204 정도다.
두 번째로 논란이 있었던 'AMC' 주식도 GME와 유사하다. 지난 1월 27일 $4.96였던 AMC는 하루 만에 301.21% 상승하여 $19.90이 되었고, 그다음 날 28일 56.63% 하락하였다가, 29일 53.65% 다시 상승하는 듯 투자자들의 심리를 천국에서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비상하게 만드는 등의 주식의 흐름이 이어졌고, 6일(현지 시간) AMC는 $51.96이다.
상한가와 하한가의 제한을 받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득이 될 수도 있고 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각자의 투자 성향에 맞게 고려하여 해외주식에 투자하거나 국내 주식에 투자를 할 수 있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