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6개월만에 병상 점유율 80%대
![[사진= 브라질 리우주 정부 제공]](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7/403243_204964_5010.png)
[월드투데이 이하경 기자] 브라질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전국의 병원 중 환자실 병상 점유율이 90% 아래로 내려갔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 연계 연구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Fiocruz)의 '코로나19 관측소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이후 처음으로 전국 27개 주 병원의 중환자실 병상 점유율이 이날 90%를 밑돌았다.
4개 주의 병상 점유율이 80~82%를 기록했고 16개 주는 60~75%, 7개 주는 24~57%였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한 상파울루주의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3월 초 이후 거의 4개월만인 지난 5일부터 9천 명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국민의 40.7%인 8천633만2천655명, 2차 접종까지 마쳤거나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5.17%인 3천211만8천717명이다.
언론 컨소시엄이 발표하는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이날 1천270명으로 나와 3월 1일의 1천223명 이후 가장 적었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만2천866명으로 1월7일 3만6천452명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한편, 코로나19 충격이 완화되며 브라질 내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브라질 경제부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거시 재정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5.3%로 대폭 높였다.
경제부는 코로나19 향후 상황과 내년 대선을 불확실 요인으로 꼽으면서도 2022~2025년 성장률이 평균 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