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 출고가 199만 원 제시
8월 11일 공개, 27일 정식 출시 예상

사진=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Z폴드2
사진=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Z폴드2

[월드투데이 권성준 기자] 오는 8월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가격이 이전 모델보다 더 하락할 전망이다.

'갤럭시Z 시리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시켜 가로로 접히는 '갤럭시Z폴드'와 세로로 접히는 '갤럭시Z플립' 두 종류로 나뉜다.

2020년 9월 출시된 '갤럭시Z폴드2'는 첫 출고가가 239만 8천 원이었고 2021년 2월 출시된 '갤럭시Z플립2'는 165만 원에 출시됐었다.

'갤럭시Z 시리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출고가가 높은 라인업이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번 모델부터 폴더블폰 대중화를 위해 출고가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GSM아레나 제공 / 갤럭시Z폴드3 예상
사진=GSM아레나 제공 / 갤럭시Z폴드3 예상

최근 삼성전자에서 이동통신사에 '갤럭시Z폴드3'의 가격을 이전 모델 출고가보다 40만 원 낮춘 199만 원을 제시했다고 밝혀졌다.

마찬가지로 '갤럭시Z플립3' 출고가도 이전 모델에 비해 40만 원가량 낮춘 128만 원을 제시했다고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시리즈'를 200만 원 이하로 출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하반기 애플이 출시한 새로운 아이폰 모델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Z플립2
사진=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Z플립2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는 오는 8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강력하게 추측되고 있다.

공개 이후 8월 17~23일 일주일 동안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24~26일 예약 판매자 사전 개통을 진행한 뒤 27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Z폴드3'에는 'S펜 프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펜 프로'는 C타입 USB로 충전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한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생활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방수 기능 때문에 'S펜 프로'는 기기 내부에 보관이 불가능해져 별도 지원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Z폴드2
사진=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Z폴드2

디스플레이 아래에 카메라를 삽입하는 UDC 기술도 차이가 있을 예정이다. '갤럭시Z폴드3'는 UDC를 지원하고 '갤럭시Z플립3'는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다.

UDC 기술이 지원되면 전면 디스플레이에 카메라가 보이지 않아 풀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갤럭시Z폴드3'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약간 감소할 전망이고 '갤럭시Z플립3'는 전체적인 사이즈는 전작과 비슷하지만 외부 디자인이 변경되고 외부 화면이 2배가량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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