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수 2위 1,626만
관람객 평점 9.20

[월드투데이 조유빈 기자]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지난 2019년 개봉한 '극한직업'은 코미디 장르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 1,626만 명을 기록해 2019년 40회 청룡영화상에서 한국영화 최다 관객상, 24회 춘사 영화상에서 관객이 드리는 최고 인기 영화상을 받았다.
극한직업은 이병헌 감독의 작품이다. 이병헌 감독은 코믹스러움이 강점으로 오늘의 연애, 스물, 바람바람바람 등 영화 작품을 만들었다. 드라마는 출출한 여자, 멜로가 체질 등이 있다.
'극한직업'은 경찰이 마약반을 잡기위해 위장 창업을 하며 일어나는 사건을 담았다. 마약반은 불철주야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이고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았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 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 집은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 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와 국제 범죄조직을 소탕한다.

등장인물에 대해 설명하면 '고반장(류승룡)'은 만년 반장으로 칼에 찔려도 죽지 않는다는 전설로 좀비라는 별명이 있다. 퇴직금으로 치킨집을 인수하고 열정적으로 장사한다. '장형사(이하늬)'는 화끈하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로 마형사와 앙숙이며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마형사(진선규)'는 도박을 좋아하고, 수사비도 빼돌려 도박한 전과가 있으며 잔꾀가 많다.
부모님이 수원에서 왕 갈빗집을 한다. '영호(이동휘)'는 치킨 잠복 중 유일하게 장사보다 본업을 충실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재훈(공명)'은 마약반 막내로 뭐든 열정적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서로 어울리며 배우들의 역할 소화력과 합이 돋보였다.
또한 악역으로 신하균과 오정세도 등장한다. 오정세는 본인을 '테드 창'이라고 설명하지만 원래 이름은 창식이로 악역이지만 당하는 캐릭터로 오히려 불쌍해 보인다.
한편, 관람객 평점 9.20을 기록했다. 평가를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너무 재미있어서 배꼽이 빠지겠다"라며 코믹 요소에 극찬하는 반면 "너무 억지로 웃기려고 한다", "재미없다", "잔인하다" 등 다른 의견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