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루소바에 0-2 완패
[월드투데이 이한영 기자] 도쿄올림픽의 마지막 성화 주자로도 화제가 되었던 월드스타 오사카 나오미(24)가 초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AP/연합뉴스]](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7/403646_205756_3252.jpg)
27일 테니스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오사카는 세계랭킹 42위 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루소바에게 0-2로 완패했다. 오사카의 홈,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해당 경기는 68분만에 종료되었다.
오사카 나오미는 아이티 출신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로 일본 테니스의 간판 스타이다. 호주 오픈, US 오픈 등에서 우승을 쟁취하며 남녀 통틀어 그랜드슬램 우승 4회를 달성한 최초의 아시아 국적 선수이자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던 선수이다.
오사카 나오미는 2018년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밝히며 지난 6월 프랑스 오픈에서 기권한 바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오사카는 앞선 라운드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지만, 3회전에서 실수를 범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하게 되었다.
도쿄올림픽에서 세계랭킹 1위에 위치한 호주의 애슐리 바티가 이미 1회전에서 탈락한데 이어 오사카 나오미까지 경기 초반에 탈락하며 여자 테니스 단식의 순위는 예측 불가의 영역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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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주자 오사카 나오미, 3회전서 탈락...랭킹 1위 탈락에 이어 충격
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루소바에 0-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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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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