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비즈니스 한국어 경진대회 개최
영상과 자기소개서 등을 토대로 수상자 선정, 취업 특전 제공

[월드 투데이 이현기 기자] 중국에서 비즈니스 한국어 경진대회가 열렸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 대회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28개 대학에서 학생 88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대회 후원 기업(포스코, 현대자동차, LG화학, 신한은행, 우리은행)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선정해 해당 기업의 미래 비전에 관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선정된 기업은 학생들이 제출한 영상,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등을 참고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1등 수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회의 시상식은 지난 16일 베이징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수상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상식 참가 대신 영상으로 축하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이현기 기자
fkdlzkszz@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