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 민우혁 "최고의 무대 선보이겠다"
마리 앙투아네트, 역대급 캐스팅 기록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오는 7월 샤롯데씨어터 개막

[월드투데이=박한나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오는 7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 영상을 공개했다.
매번 감탄을 자아내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매 시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2021년 '마리 앙투아네트'의 출연진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던 상황. 이에 제작사 EMK는 지난 13일 오전 프랑스 역사상 가장 화려한 비극을 그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캐스팅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캐스팅 영상은 보는 이들을 18세기 화려하고 아름다운 프랑스로 초대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화려한 디저트들과 하늘로 치켜올라 간 가발과 다채로운 의상을 입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사치스러운 파티로 시작하는 드라마는 “빵이 없어? 그럼 케익 좀 해.”라는 유명한 대사를 기점으로 분노에 찬 민중을 대변하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모습을 따라간다.
"풍자, 비방, 험담, 거짓으로 왕비를 모욕해”라고 지시하는 ‘오를레앙 공작’,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에서 다정하게 산책하고 있는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 백작’의 모습 등 무대 위에 펼쳐질 굵직한 사건들을 캐스팅 영상에 녹였다.
무엇보다 화려한 삶을 살았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비참하게 추락해 아들을 빼앗기는 모습과 수치스러운 죄목으로 법정에 선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습이 담긴 엔딩 신은 작품의 메시지인 진실과 정의의 의미를 곱씹게 만들며 묵직한 메시지와 가슴 울리는 여운을 남긴다.
이번 캐스팅 영상엔 '마리 앙투아네트'의 열여섯 명의 배우들이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줘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에는 김소현과 김소향이 무대에 오른다.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 김소현이 초연부터 재연, 이번 시즌까지 3번 연속 ‘마리 앙투아네트’ 역에 돌아온다.
화려했던 한 나라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습을 클래식한 품격과 우아함이 깃든 모습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찬을 받았던 김소현은 특히 아이를 빼앗기는 어머니로써의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습을 가슴 절절하게 소화하며 매 회차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마타 하리', '모차르트!', '마리 퀴리', '웃는 남자' 등 대극장에서 대학로무대까지종횡무진하며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분석력과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김소향이 ‘마리 앙투아네트’역에 캐스팅 됐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같은 역을 맡은 김소향은 “2년 전에 보내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더 치밀 하게 준비해서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고 혁명의 주창자가 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역에는 김연지와 정유지가 출연한다. ‘마그리드 아르노’는 극을 위한 허구의 인물로,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다. 지난 2019년 같은 역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김연지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작품마다 풍부한 매력과 디테일한 감성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성장을 멈추지 않는 정유지가 ‘마그리드 아르노’에 새로이 합류해 한계 없는 역량을 입증한다. 정유지는 '노트르담 드 파리', '안나 카레니나', '광주' 등에서 소울풀한 카리스마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치명적 걸크러쉬와 풍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정유지가 하류 계급 출신으로 대중의 선두에서 혁명을 주도하는 진취적인 캐릭터 ‘마그리드 아르노’를 어떤 매력으로 작품에 활력을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에는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비투비), 도영(NCT)가 번갈아 맡는다. 우선 굵직한 대작에서 주연을 맡으며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인 민우혁이 무대에 올라 멋진 외모와 절절한 진심으로 무대의 여운을 전한다.

‘페르젠 백작’ 역은 극의 시작을 여는 화자이자 작품의 중심을 잡아주며 몰입도를 끌어올려야 하는 심오한 역할이다. 이에 민우혁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와 같은 훌륭한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페르젠 백작’의 다양한 감정을 다채롭게 살려 다가가겠다. 최선을 다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작품과 역할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를 내비쳤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입증하며 뮤지컬 스타덤에 오른 민우혁은 ‘벤허’, ‘지킬 앤 하이드’ 등을 통해 작품 성공 가도를 이끄는 주역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 영화 ‘투란도트’ 촬영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영화 ‘투란도트’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며 주인공 아우라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실존 인물 ‘마리 앙투아네트’의 비극적 인생과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대중에게도 친숙한 역사적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다룬 감동 대작이다. 지난 2014년 초연과 2019년 재연 당시 각각 92%라는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라이선스 뮤지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였으며, 2019년 재연 당시 관객들이 직접 뽑는 시상식 SACA에서 ‘최고의 라이선스 재연상’을 필두로 7개 부문 상을 휩쓸며 대중성을 입증한 바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7월 13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김소현, 김소향, 김연지, 정유지, 이석훈, 이창섭, 도영, 민영기, 김준현 등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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