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라는 남자'로 1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프레드릭 배크만 최신작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월드투데이 신하은 기자] '오베라는 남자'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감동소설의 대가 프레드릭 배크만이 새로운 장편소설 '불안한 사람들'로 돌아왔다.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20년을 마감하며 아마존 올해의 책 소설 Top2, 굿리즈,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스토리텔 어워드 등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한층 짙어진 웃음과 감동으로 다가온 프레드릭 배크만의 최신작 '불안한 사람들'을 소개한다.
![[사진=Atria Books]](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7/403647_205763_53.jpg)
세상의 바보들과 함께 살아가는 가장 눈부신 이야기
새해를 이틀 앞둔 평화로운 어느 도시, 권총을 든 강도가 은행에 침입해 큰돈을 요구한다. 그런데 하는 짓이 영 어설픈 이 은행 강도는 이곳이 현금 없는 은행임을 알자 당황해서 횡설수설 변명을 늘어놓는다. 곧장 경찰이 오는 소리에 옆 아파트 매매 현장인 오픈 하우스로 달아난다.
상황은 순식간에 인질극으로 바뀐다. 한 명은 인질범이, 아파트를 구경하러 온 나머지 여덟 명은 인질이 되어버린다. 은퇴 후 아파트를 사서 리모델링한 뒤 가격을 높여 파는 일을 주 업무로 삼은 부부, 출산을 앞두고 끊임없이 의견이 충돌하는 신혼부부, 말할 때마다 소설을 인용하는 아흔 살 노파 등등.
경찰과 기자들이 에워싼 아파트의 꼭대기 층에 갇힌 사람들은 저마다 참기 힘든 바보 같은 면을 드러내며 상황을 일촉즉발로 키워간다. 겁 많은 은행 강도와 한마디도 지지 않는 인질들의 하루는 어떻게 끝날까?
권총이랑 뭐 그런 걸로 살짝 난장판을 만들긴 했지만 세상에 난장판 한번 안 만들어본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재밌는 사람들은 전부 살면서 최소한 한 번씩은 황당한 짓을 저질렀다고요!”_435p
'불안한 사람들' 속 주인공들은 몸만 커버린 채 미처 어른이 되지 못했다고 느끼는 어른들이다. 나이를 먹어가고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마다 써야 하는 가면의 종류는 늘어간다.
작가는 '불안한 사람들'에서 어느 때보다 무르익은 솜씨와 심도 깊은 통찰로 말해주고 있다. 함께 살아가면서 늘어나는 건 오해와 거짓말이지만, 그것조차 어떻게든 잘해보려 애쓴 몸부림이었음을,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픈 마음이 클수록 더 바보 같은 실수를 때론 저지르곤 한다는 것을.
팬데믹 시대, 우리를 덮친 불안을
해소해 줄 믿음직한 치료제
_워싱턴 포스트
저자 프레드릭 베크만은 스웨덴의 한 블로거에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초대형 작가가 되었다. 데뷔작이자 첫 장편 소설인 '오베라는 남자'는 출간 즉시 굉장한 인기를 모았고 아마존 소설 분야 1위를 기록하며 2017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에 올랐다.
또 2016년 영화화되어 스웨덴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고 톰 행크스 주연으로 할리우드 영화화를 앞두고 있다. 이후 출간한 책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초대형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최신작 '불안한 사람들'은 저자가 '우리와 당신들' 이후 3년 만에 집필한 장편소설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그의 탁월한 필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올해 정말 읽길 잘했다 싶은 책', '진짜 재밌어서 후회 안되는 책! 책 속의 사람들 하나하나가 모두 살아있어요' 등 독자들의 감상평이 눈길을 끈다.
![[사진=다산책방]](https://cdn.iworldtoday.com/news/photo/202107/403647_205764_1140.jpg)
---
[해외도서 추천] 찐한 웃음과 감동으로 돌아온 프레드릭 배크만 장편소설 '불안한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