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웹툰 서비스 플랫폼 ‘RK Toon’ 론칭

사진=락킨코리아 제공
사진=락킨코리아 제공

[월드투데이 박무빈 기자] 글로벌 콘텐츠 전문 제작기획사 락킨코리아주식회사가 새로운 글로벌 웹툰 플랫폼을 론칭한다.

31일 락킨코리아 측은 "오는 11월 1일 로맨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K-WEBTOON 서비스 플랫폼 ‘RK Toon’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어 "‘RK Toon’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로 뻗어가고 있는 K-웹툰의 성장은 물론 한국과 인도 문화의 교두보로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웹툰 플랫폼 ‘RK Toon’은 해외 시장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리고 메타버스 형태로 한국 웹툰 전시회를 다수 개최하며 K-웹툰의 해외 홍보에 큰 기여를 해온 락킨코리아주식회사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만화 해외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 지원 및 KOTRA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힌디어 등 3개 국어가 지원된다. 락킨코리아가 보유한 원수연, 강경옥, 나예리 등 국내 레전드 작가들과 지미, 이루다, 우갱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신예 작가들을 포함해 약 150명 이상 작가들이 제작한 600여 작품의 IP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산업이 발달돼 일명 '발리우드'라고 불리는 인도 문화와 결합한 작품의 IP 영상화까지 예상되는 만큼 한류 웹툰의 인도 시장 진출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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