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그로브숲 둘러보는 G20 정상들/EPA,연합뉴스
맹그로브숲 둘러보는 G20 정상들/EPA,연합뉴스

[월드투데이 박무빈 기자] G20 정상들이 16일(현지시간) 공동선언문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이틀간 정상회의를 마무리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G20 정상들은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해 공동 선언을 통해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와 관련해서 다른 의견도 있다고 선언문에 첨언했다. 

이어 국제법이 유지돼야 하며 핵무기 사용의 위협은 용납될 수 없다며 흑해 곡물 협정은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상들은 또 회원국들의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긴축 속도를 적절하게 조정해야 하며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노력을 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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