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 필요 없는 리드, 종이 빨대, 리유저블 컵 도입
'베러 투게더' 프로젝트...탄소 30%↓채용 30% ↑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 프로젝트
[월드투데이=노예진 기자] 친환경 행보를 선두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친환경 소재 포장재 사용, 농가에 친환경 커피 퇴비 지원, 일회용컵 줄이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온 바 있다.
2018년에는 업계 최초로 종이 빨대를 도입하면서 플라스틱 빨대를 모두 회수했다. 이를 통해 연간 126톤에 달하는 1억 8000만개 이상의 플라스틱 빨대를 절감하고 있다. 여기에 빨대 없이 사용하는 리드(뚜껑) 역시 종이 빨대와 함께 도입하며, 일회용 빨대 사용량을 연간 40% 이상 감축시켜 나가고 있다.

2025년까지 일회용컵 퇴출, ‘리유저블컵(Reusable)’ 도입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일회용 컵 사용을 '0'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 하반기 중 시범 매장을 선정해 리유저블컵(Reusable)을 도입해 운영한다.
해당 시범 매장에서는 일회용컵을 대신해 일정 금액의 보증금이 있는 리유저블컵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사용하고 난 컵은 무인 반납기 등을 통해 반납, 보증금이 반환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일회용컵 없는 매장에서는 업계 최초로 머그 전용 선반을 비롯해, 머그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도록 특별 열선이 장치된 ‘머그 워머’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머그를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의 국내외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
스타벅스는 탄소 배출량 30% 감소와 채용 30% 확대를 추진하는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리유저블컵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겁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메탄가스를 유발하지 않는 식물 기반의 대체 상품 등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2025년까지 현재 인력의 30%를 웃도는 약 5500여명 규모의 추가 채용 확대를 통해, 총 2만 3500명 수준 이상의 파트너를 고용하겠다는 목표다.
국내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전국 매장에서 ‘그린 아워’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를 ‘그린 아워’로 정해 매장 창가 주변의 일부 조명을 소등하고 소등 시간 동안 창가 블라인드를 조절해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한다. 구체적으로 매장별 평균 10W 기준의 LED 전구를 최대 10개까지 소등하여 시간당 100W씩 하루 총 300W 이상을 절전할 수 있고, 전국 매장에서 두 달간 약 1,000만W 이상의 전력 절약에 도전하는 활동을 실시한다.
2010년부터 지구촌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전등 끄기 캠페인 ‘Earth Hour’에도 동참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영업시간 1시간 동안 최소 조명만을 남겨둔 채, 전국 매장의 간판 및 창가 조명을 소등한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는 올해 서울지역에 전기배송트럭 도입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는 전국의 스타벅스 물류배송 트럭을 친환경 전기트럭으로 확대 변경해 나간다.

